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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대학로 연극센터 3층에 아이들을 돌봐주는 센터가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의 문화생활에 청신호가 켜졌다 !
서울시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문화생활 기회를 위해 대학로에 위치한 문화예술센터 3층에 "여성행복 아이 돌봄센터"를 지난 6월에 문을 열었다. 그동안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 일부 대형 문화 예술 공연장에는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 주는 놀이방이 있지만 소규모 공연장의 경우 그러한 시설이 없어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문화생활은 꿈도 꾸지 못하던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연문화의 중심지 대학로에 "아이 돌봄 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대학로 공연장과 근접한 혜화어린이집을 지정해 시범 운영을 해왔다.
"여성행복 아이 돌봄센터"는 혜화역 4번 출구 옆에 위치란 서울연극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학로에서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여성을 위해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 공간이며 1회 이용 시 2천원으로 일반 시간제 보육서비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감도 덜어 주었다. 특히 대학로 공연이 많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14:00~18:00), 저녁(18:00~22:00) 시간대중 이용자의 선택이 가능하다.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 돌봄 센터"는 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서 예약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신청의 경우 정원의 여유가 있는 경우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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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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