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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6 13:24
국립국악원 창경궁 밤하늘 아래 펼쳐질 우리 문화 “창경궁의 밤 공연” !!
[뉴스브릿지=손진안 기자] 국립국악원은 문화재청 50주년 기념 창경국 야간개방 기간 중 “창경궁의 밤” 공연을 할 예정이다 !





문화재청이 50주년을 기념하여 창경궁의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국립국악원(www.gugak.go.kr)은 이 기간 중 창경궁 명정전 뒤뜰에서 “창경궁의 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경궁의 밤” 공연에는 조선시대의 군례(軍禮)와 임금의 거둥에 연주되던 행진음악으로 별감 차림의 집사(執事)가 “명금일하 대취타(鳴金一下 大吹打; 징을 울려 대취타를 시작하라) 하랍신다”고 호령하여 음악을 시작하는 ‘대취타(大吹打)’와 국악기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소병주 수룡음’ 그리고 아름다운 가락과 화려한 음향의 ‘수제천’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또한 이번 공연에는 25명의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참여해 공연을 꾸미며, 숙명여대 ‘송혜진’교수가 곡에 해설을 곁들인다.

늦은 저녁 창경궁에서 연주자와 가까이서 호흡을 나누며 전통음악의 고아한 정신세계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이재형”장악과장은 “3여 년간의 여름철에 5~8회에 걸쳐 국립국악원은 편안한 분위기와 스피커 없이 생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을 벌여 왔었는데 이번 저녁 공연은 조선의 임금들이 극찬했던 ‘춘당지’의 아름다운 단풍과 궁궐 중 유일하게 물이 흐르는 창경궁 어구에 조성된 ‘금천길’도 거닐어보며 우리음악과 우리 춤의 색다른 매력을 음미해 보면 더욱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녁 시간에 볼 수 있는 창경궁의 내부 전경과 잘 어울려지는 우리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창경궁의 밤” 공연은 창경궁 야간 개장 (10월3일(월)~9일(일))기간 중인 오는 10월 8일(토) 저녁 7시30분에 공연하며 명정전 뒤뜰 공연은 창경궁 관람료 1천원을 내고 입장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580-3300, 02-762-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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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안 기자 art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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