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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1 12:18
도네이티 뮤지컬 <웰컴맘> 관객들 온몸의 감동 전율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뮤지컬 <웰컴맘> 공연 첫날부터 많은 관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2010년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올린 비영리복지단체 <도네이티>의 두 번째 공연이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연했다. 뮤지컬 <웰컴맘>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영등포 구청의 후원으로 대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개월여 방과 후 수업으로 연기와 노래연습을 하였으며 전문성인 배우들과는 한 달 반가량 공연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뮤지컬 <웰컴 맘>을 준비한 비영리복지단체 <도네이티>의 <최영준>교수와 <이연호>교수 그리고 <장베드로>교수는 <작년과 같이 올해도 아이들에게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뮤지컬을 경험하고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과 자립심, 협동심 등이 발달되기를 희망하고 매년 새로운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어 '도네이티'를 통해 행복한 아이들이 생겼으며 좋겠다>고 설명하며<도네이티 공연은 올 해뿐 아니라 내년, 후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하였다.









뮤지컬 "웰컴맘"은 "현실적이며 개인주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성공을 추구하는 골드미스 변호사와 떡볶이 장사를 하는 할머니가 친자식처럼 돌봐준 '힘찬'과 동생들과의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가족 드라마로 아이들을 돌보던 "진복례"할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회사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진복례"할머니의 유언 집행 변호사로 오게 된 "나민성" 변호사는 서둘러 아이들을 보호시설에 입양시키고 일을 마무리하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나민성"변호사는 아이들의 동의가 있으면 어디든 보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엄마가 있으면 얼마나 좋은지를 몸소 보여주며 아이들 설득 작전에 들어가지만 아이들은 쉽게 할머니의 집을 포기하지 않는다. 여러 설득 과정 속에서 "나민성"변호사는 자신의 냉정함과 개인주의적 사고가 점차 모성애와 따뜻함으로 변해 간다"라는 휴머니즘의 가족 뮤지컬이다. 









문화 공연계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이 준비하여 개연한 뮤지컬 "웰컴맘"의 배우와 아역들에 연기력은 노력한 만큼의 큰 효과를 거두었다. 초등학생이라고 믿기 힘든 만큼의 발성과 대사 전달력 무대의 흐름 파악 등 전문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연기를 보여줬으며 달동네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무대 디자인과 조명 그리고 잘 짜여진 진행 또한 연극에 한 부분으로 모든 사람들이 협동하여 잘 꾸며 놓은 하나의 밥상을 보는 듯 했다. 아이들에게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뮤지컬 "웰컴맘"은 현재 '영등포 아트홀'에서 26일 - 28일까지 3일간 공연하고 있다. (문의:02-88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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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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