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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1 11:34
뮤지컬 <웰컴맘> 아이들의 꿈과 용기 그리고 미래를 위한 공연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뮤지컬 "웰컴맘"의 주최 '도네이티'의 3인 교수들의 발이 바빠지고 있다 !





2010년에 '그룹 홈' 아동들에게 재능 나눔으로 노래와 연기를 교육하여 전문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던 비영리복지단체 '도네이티'가 2011년에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의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경희 대학교 무역학과 교수이자 '도네이티' 공동대표인 "최영준" 교수와 경희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연호"교수는 "재능 나눔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더 많은 사람들이 재능을 나누고 공연을 만들어 가는 장을 만들 것이며 우리나라 각 지역에 재능 나눔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일을 '도네이티'를 통해 공연을 만들고 공연을 함께 나누어 힘을 잃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공연이 아닌 희망과 용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백제 예술대 음악과 겸임교수이며 'JB 아츠앤 컴퍼니' 대표인 "장 베드로"교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아이들이고, 그런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줄 수 있는 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조금씩 나누어 준다면 정신적, 육체적, 마음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밝은 미소와 노력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미래지향적인 희망을 선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사회에서 소외되어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어 질 때까지 그룹 홈, 저 소득 계층 , 지체 장애인, 탈북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등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여 이야기하고 있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모습이 자신과 닮아서 '맑음'역이 좋다는 "배연희(11세)"의 부모님은 맞벌이 일을 하고 있으며 부모님이 집에 들어 올 때까지 동생과 둘이 지낸다고 한다. 뮤지컬이 너무 좋아서 연습이 끝나고도 3시간정도씩 더 연습을 한다는 "연희"는 항상 집에서 연습할 때 마다 동생이 시끄럽다고 핀잔을 주지만 그래도 "연희"는 공연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연습을 한다고 한다. "한 가지를 시작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하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라"라고 말해주는 부모님의 격려에 더욱 힘이 난다는 "연희"는 "힘들게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엄마, 아빠를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는 속 깊은 11살의 "연희"에 모습 속에 뮤지컬 "웰컴맘"이 추구하는 모든 뜻이 담겨져 있다.







상업적인 현재에 뮤지컬 "웰컴맘"을 만드는 '도네이티'의 취지가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는 '할머니'역의 배우"신동희"는 "작년보다 안정되어진 배우들의 연기와 열심히 배우는 아이들과 함께 최선의 공연을 보여줄 것이며 배우가 아닌 아이들이 뮤지컬 "웰컴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며 관객들에게는 뮤지컬의 뜻이 잘 전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배우"신동희"는 현재 단국대학교와 동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출강을 나가고 있으며 성 춘향, 넌센스, 아틀란티스2045, 애랑과 배비장, 심청 외에 여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나민성 변호사'역은 여러 가지 자신과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 더 마음이 간다는 배우 "송윤희"는 "뮤지컬 "웰컴맘"의 연기연습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특히 뮤지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어린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공연까지 할 수 있는 실력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면서 자신 또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 배우 "송윤희"는 "뮤지컬 "웰컴맘"을 통해서 좀 더 성숙된 아이들과 '도네이션'이라는 좋은 취지로 뭉쳐 노력하는 배우와 스텝들과 함께 2011년도 좋은 공연을 보여 주겠다."고 말하였다. 배우"송윤희"는 2010년 웰컴맘, 연극 노라's choice, 2011년 연극 블랙코메디 외 여러 작품을 하였다.





복지단체 '도네이티'의 올해 공연은 작년과는 다른 또 하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뮤지컬 공연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한해의 공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공연을 올릴 것이라는 약속의 해가 되는 것으로 각각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뮤지컬 공연이라는 문화공간 안에서 아이들이 경험하는 꿈과 용기 그리고 자신감은 그 어떤 물질적인 대가보다 소중할 것이다. 뮤지컬 "웰컴맘"은 영등포 아트홀에서 8월 26, 27, 28일 3일간 공연한다. (문의:02-88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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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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