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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8 10:40
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개최 !!
[뉴스브릿지 = 최정복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GBF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013 제7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대망의 본선 무대를 선보인다.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으로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창작곡과 역량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창작국악 경연대회로, 현재 국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류 문화융성의 주역으로 발돋움한 유수의 음악인들을 배출해왔다.

지난 2012년 KBS 2TV <탑밴드2> 16강에 진출하고 올해 초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2013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에 공식 초청된 '고래야'(2010년 대회 장려상),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야외공연예술축제 '2013 아웃 오브 도어즈(Out of Doors)'에 공식 초청된 '앙상블 시나위'(2008년 대회 장려상)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신이다.

7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참가작 공모를 마감하고 1차 심사와 2차 실연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할 12팀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2일(수) 저녁 7:30,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개최되는 본선은 전년도 대상팀인 ‘THE 메아리’의 축하공연을 필두로 최근 국악계 안팎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가 메인 MC로 나선다. 두 스타 MC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전문지식이 더해 딱딱한 형식의 ‘경연대회’가 아닌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또한 본선 진출 팀이 함께 꾸미는 마지막 피날레는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 본선 수상팀 ‘프로젝트 지엠’의 노관우 씨가 편곡하고 충남도립국악단 김미라 지도위원이 안무를 맡은 ‘아리랑 판타지’로 장식한다. 이번 대회 연출을 맡은 이근찬 총감독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화에 앞장서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취지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무대는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전국 어디서나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본선대회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좌석은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9/24(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02)300-9973(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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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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