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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2013년 첫 리얼 버라이어티 쇼 뮤지컬 “드랙퀸”의 화려한 퍼포먼스의 주인공을 공개 하였다 !
색다른 소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올 봄, 대학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쇼뮤지컬 <드랙퀸>이 극 중 버리어티한 드랙퀸쇼를 책임질 클럽 블랙로즈의 ‘드랙퀸 시스터즈’ 4인방을 소개한다.
2013년 첫 리얼 버라이어티 쇼 뮤지컬 <드랙퀸>이 4월 5일 첫 공연을 앞두고 주요 캐릭터 4인방을 공개한다. ‘드랙퀸 시스터즈’는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클럽 블랙로즈에서 드랙퀸쇼를 하며 살아가는 여장남자 4인 방을 부르는 이름으로, 우아하고 지적인 최고의 드랙퀸 ‘오마담(하리수, 이상곤 분)’과 블랙로즈 최고의 에이스 ‘지화자(이정국, 문민형 분)’, 진정한 퀸카 ‘소희(노현 분)’, 그리고 엉뚱한 매력의 새내기 드랙퀸 ‘에밀리(김종남 분)’로 구성되었다.
원래는 뼈대 있는 군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현재는 드랙퀸쇼 전문 클럽 ‘블랙로즈’를 운영하며 여장남자로 살고 있는 ‘오마담’ 역은 하리수와 연출가 이상곤이 맡아 열연한다. 우아하고 지적인 프로 드랙퀸으로 한때는 드랙퀸들의 우상이기도 했던 오마담은 현재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블랙로즈가 재정난에 시달리자 클럽을 살리기 위한 비책으로 거물급 폭력조직의 NO.2인 홍사장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갈등을 만드는 인물. 최고의 드랙퀸 오마담 역할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하리수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위해 의상에서부터 메이크업, 헤어, 소품 등을 손수 준비하며 며칠 남지 않은 공연을 위해 맹연습 중이다. 또한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상곤은 <스노우드롭> <배드 보이즈> 등을 연출한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주인공 ‘오마담’ 역으로 직접 출연하여 하리수와는 또 다른 매력의 드랙퀸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럽 블랙로즈 최고의 에이스 ‘지화자’ 역에는 연극무대에서 활동했던 배우 이정국과 <식구를 찾아서> <쉬어 매드니스>에 출연했던 배우 문민형이 맡아 진짜 여장남자의 화려한 쇼를 선보인다. ‘지화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가정에서 자라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당당하고 여유 있으며 위트까지 겸비한 드랙퀸. 뮤지컬 <드랙퀸>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이요,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분위기 메이커로 등장하여 웃음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 명의 드랙퀸은 블랙로즈 최고의 퀸카 ‘소희’. 성전환 수술로 진짜 여자가 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인 그녀(?)는 빼어난 외모와 사랑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순정파 드랙퀸으로,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안무감독 출신의 뮤지컬 배우 노현이 맡아 열연한다. 마지막으로 블랙로즈에서 선발한 새내기 드랙퀸 ‘에밀리’. <담배가게 아가씨> <웰컴 투 마이 월드>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종남이 맡은 ‘에밀리’는 엉뚱한 발상으로 4차원의 정신세계를 소유하며 클럽 식구들은 물론 관객들도 깜짝 놀라게 하는 엉뚱함으로 뮤지컬 <드랙퀸>에서 톡톡 튀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최고의 드랙퀸으로 인정받으며 ‘드랙퀸 시스터즈’와는 다르게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성공한 드랙퀸 ‘헬레나’역에는 차세빈이 깜짝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로즈의 ‘드랙퀸 시스터즈’ 4인방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상한 그녀(?)들 앞에 나타난 거물급 폭력조직의 NO.2인 수상한 그 놈과의 예기치 못한 밀당을 코믹하게 그려낼 쇼뮤지컬 <드랙퀸>. 아름다운 남자들의 화려한 드랙퀸쇼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랙퀸>은 4월 5일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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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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