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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과 기성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서다 !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뮤지컬배우 양성 프로그램 ‘SK해피뮤지컬스쿨’ 2013년도 졸업예정자들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에 출연 중인 기성 배우들이 오는 22일(화), 29일(화) 양일 간, 합동 공연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기성 출연진인 이석, 유정은 배우와 ‘SK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의 합동 공연을 통해 “참신한 시도, 기대 이상의 수준 높은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합동 공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오는 22일(화) 공연에는 기성 배우로 연이 역에 임강희, 야생소년 역에 차용학 배우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며, 29일(화)에는 연이 역에 유정은 배우와 야생소년 역에 SK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의 교육을 맡았던 진선규 배우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배우들이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 기성 배우들과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학생들은 연습과 학교 공연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관객과의 호흡, 배우로써의 책임감 등을 경험하고, 기성 배우들은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후배들과의 작업을 통해 신선한 자극을 느끼며 합동공연을 통해 배우와 관객 모두가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한편, 대학로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SK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의 공연은 지난 1월 4일(금)부터 기성 배우들과 동일한 조건 속에 진행하고 있으며, 총 12회 공연 중 7회 공연을 마치고 이제 단 5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들의 공연을 관람한 많은 공연 관계자들은 “공연 내내 쉴 틈 없이 촘촘히 짜여진 동작과 노래로 전문 뮤지컬배우도 힘들어 하는 작품을 13명의 학생들이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내 기특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K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의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1월 22일(화), 29일(화) ? 저녁 8시 / 23일(수), 25일(금), 30일(수) ? 오후 4시에 공연되며, 정가보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꽃보다 사람이, 사람보다 마음이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오는 3월 3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2-74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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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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