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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2 13:23
슬기둥 송년콘서트 ‘아리랑 판타지’
[뉴스브릿지=윤보라 기자] 이미지를 창조해온 슬기둥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로 우리의 소리를 넘어 세계의 소리로 인정받은 아리랑의 독창성을 슬기둥만의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노래인 각 지역의 아리랑을 한데 묶어 그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더 나아가 아리랑의 인류 보편적 가치가 전 세계에 뻗어 나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신(新) 국악 운동의 선두주자 슬기둥은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통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중견 실내악 단체로서 지난 1985년, 국악계의 미래를 짊어질 신세대 연주자 9명이 창단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뛰어난 연주력과 개성 있는 음악적 감각으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전통음악의 멋과 향기를 선사해 오고 있으며 독창적인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송년콘서트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슬기둥의 새로운 창작음악을 발표한다.
슬기둥의 대표이자 KBS 국악 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준호 작곡의 ‘미지로’, ‘항해’, 그리고 슬기둥의 키보드 연주자 김상민 작곡의 ‘천상의 나래’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비나리’를 테마로 작곡한 이준호의 ‘미지로’는 어지러운 세상을 극복해가는 나와 우리민족과 대한민국의 불굴의 염원을 담고 있다.

슬기둥의 새로운 레퍼토리와 함께 재즈색소폰 이정식, B-boy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미는 화려한 크로스오버 무대 또한 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올해 초 새롭게 합류한 슬기둥 5기 단원들의 데뷔무대로, 보다 젊어진 감각과 연주력으로 슬기둥의 음악세계를 계승하는 미래의 슬기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공연으로 오는 12월 29일(토) 오후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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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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