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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15:57
공연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이야기 담아 !!
[뉴스브릿지=윤보라 기자] 공연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의 수익금을 전액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는 기존의 위안부 문제를 다뤘던 다소 어렵고 무거운 다큐멘터리나 공연작품들 보다 젊은 감각과 세련된 형식으로 제작되었고, 다양한 분야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올 초 데뷔음반 소우주<micorocosm>를 발표한 해금연주가 윤주희를 중심으로 영화감독 이종필, 현대무용가 김예리, 포토그래퍼 구송이 등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 이 공연은 수익금 전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 공연의 제작, 음악감독을 맡은 윤주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차세대 예술인으로 CJ 문학상 수상 및 안산시 음악극 대본상 수상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의 위안부 피해자 생존 할머니들과의 교류를 통해 2009년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공연 팀을 구성하였다.





총11곡이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중심으로 무용, 영상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실험적 무대이며 대중들에게 ‘위안부’라는 단어에서 오는 중압감과 편견들을 좁혀보자는 취지에서 제작되었다. 기존의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공연작품은 많았지만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 꿈과 소녀 적 감성을 다룬 작품은 많지 않았다.





이들의 공연작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대적 환경에 의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떠난 어린 소녀들의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나아가 세계에 알릴 계획인 작품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는 12월 12일 저녁8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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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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