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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2 12:50
뮤지컬 “기타라” 감미로운 음악과 사랑이야기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북촌아트홀에서 뮤지컬“기타라”를 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



         

가을의 길목에서 데미안라이스의 감성과 ‘원스’의 감동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창작 로맨스 뮤지컬 한편이 무대에 올랐다.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공연되는‘뮤지컬 기타라’는 뮤지컬의 소재로는 보기 드물게 기타를 소재로 하였으며 노래와 기타를 사랑하는 젊은 연인들의 알콩달콩 한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공연 내내 라이브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기타라”는 창작 뮤지컬로 배우들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로 공연하여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기타 멜로디를 듣다 보면 젊은 연인 뿐 아니라 어느새 감성이 무디어진 40대 이상 관객들에게도 ‘연애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뮤지컬 “기타라”의 주연 배우인 “신이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음반을 발표하면서 가수 데뷔도 할 예정이며 홍대 인기 밴드인 바드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 “김정환”과 ‘수퍼스타 K’에 진출했던 “박태진· 윤빛나라”등이 노래와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뮤지컬 “기타라”의 연출자 “김문”는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유학했던 연출자로 10여곡의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한 유능한 연출가로서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감동과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기타를 팔기 위해 ‘기타라’ 공방을 찾은 미미.
어려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기타라’이지만 가게 주인인 영배와 애릭은 거금을 지불하면서까지 미미의 기타를 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애릭과 미미는 기타를 되팔기 위해, 그리고 되찾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북촌아트홀은 ‘애기똥풀’, ‘명랑토끼 만만세’ 등의 가족극과 ‘지구를 움직이는 작은 콘서트’,국악 앙상블인 ‘아라연’과 ’사계’를 공연하는 북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이번 창작 뮤지컬 “기타라” 또한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듣고 있는 뮤지컬 “기타라”는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공휴일은 오후 4시·7시, 일요일은 오후 4시 공연을 하며 10세 이상 관람가. 공연가 3만원. 학생 및 단체 관람객은 특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공연 문의 (02) 988-2258.)

뮤지컬 “기타라” 한마디로 표현하면 맑고 순수한 젊은 영혼들이 음악을 통하여 사랑을 표현하고 현실을 바라본다. 아직은 연기가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음악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않은 실력파들로서 연기의 부족한 부분을 음악으로 메워주고 있다. 또한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무대세트가 360도 회전하여 실외에서의 풍경을 만들어주는 무대 디자인 또한 기존의 연극과는 색다른 감을 주고 있다.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 연기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뮤지컬 “기카라”는 약간의 어설푼 연기가 오히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색깔로 비춰지고 있어서 공연을 더욱 감미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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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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