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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기자]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가 9월6일부터 전국투어 일정에 돌입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흥행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2012년 9월 6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2004년 초연 이후 한국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있는 베스트셀러 뮤지컬이 <지킬앤하이드>이다. 특히 조승우, 류정한, 홍광호, 김우형 등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되는 초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프로듀서 신춘수는 "이번 전국투어는 지방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재공연 요청과 서울에 편중된 뮤지컬 공연으로 인한 지방 관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방 공연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전국투어는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수원, 성남, 인천, 진주, 천안, 고양, 김해, 우산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한국 최고의 뮤지컬을 기다려 온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특히 대구(9월6일~16일)와 부산(10월12일~21일)의 경우, 약 2주일 간의 공연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뮤지컬<지킬앤하이드>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는 조금 더 여유롭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당시, 최초로 팬텀 역(役)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윤영석”과 폭발적인 성량과 감수성 짙은 연기력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을 확보한 “양준모”가 지킬/하이드 역(役)에 캐스팅되어, 뮤지컬<지킬앤하이드>의 신화를 이어가며 지킬의 약혼녀인 엠마 역(役)에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더블 캐스팅되어, 절제된 연기력과 아름다운 가창력으로 사랑 받았던 “정명은”과 2012년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신예 “이지혜”가 맡아, 지킬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여주인공인, 지킬을 짝사랑하는 술집클럽 무용수 “루시” 역(役)에는, 2011년 뮤지컬<지킬앤하이드>가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울 당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졌던 “선민”과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기대주 “신의정”이 합류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매 공연마다 자신이 세운 최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지킬앤하이드>가 과연 이번 2012 전국투어 공연에서는 또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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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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