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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3 16:10
[금/칼럼] 메이크업 4인4색 김기복 원장의 분장 컬럼 - 웨딩 메이크업 스토리 18탄 !!
9월 두 번째 이야기 - 웨딩메이크업 스토리 제 18탄 !
........................................................................ 김기복 (전자회관 웨딩홀 Beauty shop 원장)

찌는 듯한 여름 더위는 이제 바람에 밀려 자리를 내주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걸 보면 벌써 가을이구나 하며 뜨거웠던 여름날의 태양빛을 잃어버리곤 한다.

일년 중 가을은 항상 여기저기서 청첩장을 많이 받는 그런 계절이다.
올해처럼 추석명절을 앞에 두고는 결혼식이 많진 않지만 추석이 지나면 바로 웨딩의 시즌이 시작된다.

올 가을 트렌드 웨딩 메이크업은 그야 말로 내추럴과 러블리의 강세다.
메이크업이 내추럴하게 들어가면 헤어스타일에 디테일을 살려주며 피부톤은 투명하게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반대로 헤어스타일을 최대한 내추럴하게 연출했다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어야 한다.

예전에는 풍성한 속눈썹으로 눈매를 강조하는 편이었지만 인위적인 눈썹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가닥가닥 붙이거나 신부 본인의 눈썹을 최대한 살려 마스카라로 마무리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럴 경우에는 아이라인을 선명하게 표현해 주어 눈매를 또렷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웨딩촬영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스타일은 촬영 당시 조명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내추럴한 메이크업 보다는 포인트를 주어 이목구비를 강조해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페이스 라인은 최대한 계란형에 맞춰 쉐딩과 하이라이트로 연출을 해주어야 한다.
촬영메이크업은 실제 보았을 때 약간은 진하다 싶은 정도로 연출해 주어야 사진에 잘 표현된다.

피부표현은 결점 없이 매끄럽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컨실러를 꼭 사용해 잡티를 커버해야 한다.
컨실러를 시작 단계부터 사용하면 많은 양이 소비되며 매끄럽게 연출하기가 어려우므로 메이크업 완성 단계에 사용해 효율적으로 커버하는 것이 좋다.

촬영 시 아이메이크업을 강조하기를 원하는 신부님들이 많이 있으며 이럴 경우 세미스모키 정도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과도한 펄이나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신부의 인상을 강하게 연출되므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골드나 그레이 카키등의 섀도우 색상을 잘 사용하면 그윽한 눈매 연출이 표현된다.
아이라인도 블랙의 원 톤만 사용하는 것 보다 브라운을 사용하면 훨씬 더 우아하고 클래식하게 연출해 줄 수 있다.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므로 립 색상은 최대한 내추럴하게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아이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을 동시에 강조하는 것보다 고객이 원하는 쪽으로 한 곳만 포인트를 주어야 한다.

2013. 09. 13.

김기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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