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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세 번째 이야기 - 웨딩메이크업 스토리 제 17탄 !
........................................................................ 김기복 (전자회관 웨딩홀 Beauty shop 원장)
이번처럼 무더운 여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나는 이때 화장을 해도 금방 지워지고 덥고 습해 메이크업 연출 시 풀 메이크업 보단 밀착력 강하고 지속력강한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웨딩메이크업은 평생에 한번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며 메이크업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살려 풀 메이크업을 해야 하므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피부표현은 얇게 한 듯 만듯하게 해야 하는데 피부의 결점이나 얼굴형의 결점을 보안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더욱이 웨딩메이크업은 지속력이 강해야 하므로 땀이 나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푸 기능이 있으며 자외선차단기능이 포함된 베이스를 선택해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표현을 할 때 파운데이션을 많이 바르는 것보다 지속력이 있는 컨실러로 원하는 부위를 가려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 나온 제품은 워터프루푸 기능과 유분방지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많아 적절히 잘 사용해 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메이크업에 앞서기 전에 눈 두덩이와 눈 밑 애교 살에 베이지 핑크 펄을 발라 결을 정리해 주면 훨씬 더 눈매를 보정하기에 쉬우며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브라운컬러의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사용해서 눈썹과 속눈썹에 포인트를 주어 이목구비를 잘 표현해주면 블랙의 강한 느낌보다는 여성스럽고 부드럽게 연출해 줄 수 있다.
입술표현 시 유분이 많으면 컬러의 지속력이 떨어지므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표현 할 때 입술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입술에는 틴트를 아랫입술안쪽에 먼저 발라주고 원하는 컬러를 그 위에 덧칠 해 주는 것이 색상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오렌지와 피치컬러를 적절히 섞어 발라주면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해 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 피부 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청초한 신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입술에는 글로시한 느낌을 부여해 맑은 느낌으로 연출해 주어야 한다.
화장에 맟춰 헤어스타일은 클래식한 웨이브를 주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해 주며 페이스라인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웨이브 컬링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지금처럼 날씨가 많이 더운 여름에는 결혼식을 많이 하지 않지만 여름메이크업을 진행할 주의하며 연출해 최고의 신부화장을 해주어야 한다.
2013. 08. 16.
김기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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