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 첫 번째 이야기 - 여름을 위한 Blue Make-up Ⅱ !
........................................................................임소연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교수)
여름 시즌에 대표적인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브론즈 메이크업...
이 메이크업은 피부를 태닝한 듯 건강하게 표현함으로써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까무잡잡한 피부일수록 더욱 윤기가 흐르고 글래머러스하게 보이는데 이렇게 하기위하여 반 톤 정도의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얼굴의 볼륨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쉐이딩과 하이라이트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어둡지만 탁하지 않고 볼륨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얼굴을 만들어준다. 이때 T존과 광대뼈, 인중, 아래턱 부분 등 필요한 부분에 하이라이트 파우더로 마무리를 하면 좋다.
상세한 부분별 메이크업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피부표현(Base Make-up):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 계절이므로 기초단계에서 수분만 함유된 에센스나 크림울 가볍게 발라주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거나 반톤 정도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골드펄이나 오렌지펄 베이스와 1:1의 비율로 섞어서 얼굴 전체에 잘 펴발라준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나면 브러쉬를 이용해서 파우더를 가볍게 발라준다.
그 다음 제일 중요한 쉐이딩 단계... 턱선과 헤어라인을 중심으로 뭉치지 않도록 잘 발라줘야 한다.
2. 눈화장(Eye Make-up): 펄 감이 있는 골드 계열의 아이쉐도우를 메인 컬러로 눈두덩이에 발라주고 짙은 브라운이나 붉은 브라운 계열의 아이쉐도우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해준다. 이때 포인트 컬러는 언더라인까지 이어서 그려준다.
눈썹 아래의 눈썹뼈 부분에는 흰색 펄이나 아이보리색 펄을 사용하여 하이라이트를 주도록 한다. 아이쉐도우는 펄과 글리터가 함유된 펜슬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아이라인은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를 이용하여 끝을 살짝 올려 그리고, 그 위에 포인트 아이쉐도우를 덧발라서 번짐현상을 한 번 더 잡아주도록 한다.
3. 볼화장(Cheek Make-up): 전체적으로 혈색이 도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하여 붉은 계열의 블러셔를 사용하여 볼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4. 입술화장(Lip Make-up): 피부톤이나 모델의 이미지에 따라 누드, 오렌지, 핑크, 피치 계열의 립글로스를 선택하여 연출할 수 있다. 어두운 피부라면 누드 컬러나 오렌지 계열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살려줄 수 있다.
2013. 08. 02.
임소연 서경대학교 교수
http://www.newsbridgei.com
본 칼럼의 모든 저작권은 뉴스브릿지 신문에 있으며 칼럼의 무단 배포 및 무단 전재는 금지되며 궁금한 사항은 뉴스브릿지로 연락주십시요.
제보 및 보도자료 뉴스브릿지신문 / 저작권자@ 뉴스브릿지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