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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1 18:16
[금/칼럼] 메이크업 4인4색 김기복 원장의 분장 컬럼 - 웨딩 메이크업 16탄
7월 세 번째 이야기 - 웨딩메이크업 스토리 제 16탄 !
........................................................................ 김기복 (전자회관 웨딩홀 Beauty shop 원장)


일 년 중 가장 더운 7월은 휴가다 뭐다 해서 약간은 들뜬 그런 계절이기도 하다.
한창 찌는 듯 한 더위에 결혼은 하는 입장에서도 초대를 받아서 가는 입장에서도 선뜻 내키지는 않다.
또한 7월 말에서 8월초 한창 휴가 시즌 일 때는 더욱더 결혼식을 하는 사람은 없는 거 같다.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면 또 다시 결혼의 시즌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수기 때 맞춰 직원들이 휴가를 가거나 웨딩홀 리 모델링을 하는 경우는 웨딩홀에서 의례 있는 일이긴 하다.

결혼식이 없다 보니 오히려 돌 찬치 메이크업이 더 성행하기도 한 것 같다.

최근에 돌 잔치하는 곳을 가보면 정말 엄마들의 정성이 하늘을 찌른다.
아이의 성장사진은 물론이거니와 상차림 또한 준비해놓은 가짓수가 어마어마하다.
엄마들이 서로 경쟁하듯 열심히 돈 쓴(?)흔적들이 역역하다.

의상 또한 얼마나 화려해졌는지 모르겠다.
의상만 보면 결혼식의 웨딩드레스보다도 더 하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의상에 맞춰 메이크업도 진행이 되다 보니 대부분의 돌 맘들은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어린아이가 있어 샵으로 직접 방문하는 것 보다 집으로 출장을 불러 메이크업을 하므로 오전시간을 더 활용해서 쓰는 거 같다.

메이크업 진행시 피부표현은 웨딩메이크업과 마찬가지로 화사하게 연출하며 아이메이크업은 본인의 원하는 스타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식메이크업처럼 정숙하며 우아해 보이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눈의 모양을 감안하여 아이라인을 진하고 두껍게 그리던지 모양을 더 크게 잡아 눈매를 선명하게 해주기를 원하기도 한다.
자칫 진하게 메이크업이 연출될 수도 있지만 결혼식처럼 어른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에 맞게 연출 한다

또한 요즘은 남자들이 외모에 관심이 많아져 메이크업이나 헤어연출시 요구사항이 많아졌다.
헤어를 진행하다보면 연예인 누구누구의 헤어스타일을 해 달라 하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훨씬  많아 졌다.
남성전용 뷰티샵이 많이 생기면서 신랑들도 제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피부화장을 하고 난 후 어떤 제품인지 확인하며 앞으로 이 제품을 구매 하겠다고도 한다.
항상 어떤 메이크업을 진행 할 때 어려 보이게 하거나 화사하게 표현을 원하는 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 인거 같다.

2013. 07. 19.

김기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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