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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4 16:26
[금/칼럼] 메이크업 4인4색 김기복 원장의 분장 컬럼 - 웨딩메이크업 스토리 제 14탄 !!
5월 네 번째 이야기 - 웨딩메이크업 스토리 제 14탄 !
........................................................................ 김기복 (전자회관 웨딩홀 Beauty shop 원장)


일생의 한번뿐인 특별한 날 나만의 장점을 잘 활용한 이미지를 만들어 조화로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건 당연하다.

결혼식 날 신랑신부님의 어머님들은 오전시간이 너무 바쁘다.
그러기에 집으로 또는 가까운 근처로 와서 메이크업을 해달라는 경우도 있다.

한번은 중국인 신부어머님과 한국인 신랑어머니의 메이크업을 해준 경험이 있다.

중국인 신부어머니는 통역을 해주시는 분을 중국에서 데려오셔서 다행히 원하시는 스타일을 듣고 연출해 줄 수 있었다.
신부어머니는 서구형의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페이스였고 반대로 신랑의 어머니는 얼굴도 작고 둥글둥글한 선한 이미지의 어머니셨다.

신부어머님의 메이크업이 먼저 시작되었고 어머니가 원하시는 퍼플계열의 메이크업을 연출해 주었다.
평소에 피부 관리를 잘 하신 터라 피부표현은 쉽게 연출할 수가 있었으며 약간은 사각턱이라 턱부 위에 쉐딩을 주어 얼굴크기를 작아 보이게 연출했다.
베이지로 넓게 베이스컬러를 주고 메인컬러는 핑크와 피치색을 혼합하여 연출했으며 마지막으로 포인트 컬러는 퍼플과 핑크로 연출했다.

신랑어머니도 퍼플계열의 색깔로 보통 때도 하고 다니셨고 퍼플계열로 해달라고 말씀하셔서 연출해 드렸다.
먼저 베이스컬러는 아이보리 색에 약간 펄이 들어있는 색상으로 연출하였으며 메인컬러도 핑크색으로 주고 포인트 컬러는 퍼플보다는 핑크에 더 중점을 주고 메이크업을 연출하였다.
얼굴형이 예쁘셔서 페이스라인 전체에 살짝 쉐딩을 주었으며 볼 윗부분에 살짝 핑크로 볼터치를 해주었다.
볼터치를 하여 훨씬 더 소녀 같고 활기 있는 메이크업이 연출되었다.

어머님들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눈꺼플이 살짝 쳐저서 포인트 컬러색이 다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포인트 컬러색의 부위를 조금 더 크게 잡고 연출해 드리고 속눈썹을 붙이며 붙인 눈썹의 힘으로 눈꺼플에 약간은 힘을 받을 수가 있다.

특별한 날 나만의 특별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저마다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메이크업과 헤어연출을 정석대로 만 할 수는 없다.

얼굴형과 나이 및 입는 의상에 맞추어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2013. 04. 24.

김기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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