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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1 09:24
[금/칼럼] 메이크업 4인4색 김기복 원장의 분장 컬럼 - 웨딩 메이크업 제 11탄 !!
3월 첫 번째 이야기 - 겨울에 어울리는 웨딩 메이크업 !
........................................................................ 김기복 (전자회관 웨딩홀 Beauty shop 원장)

웨딩 메이크업은 신부의 이미지나 피부 톤 얼굴형에 맞게 색상을 고려해서 깨끗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주어야 한다. 너무 강한 컬러는 피해주고 결점을 최대한 커버해 주며 최대한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은 밝고 깨끗하게 표현하며 난색계열을 사용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이번 겨울은 골드색상의 메이크업을 선호하였다.
골드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은 물론이거니와 따뜻한 느낌마저 드는 컬러이다.

화장법을 보면 먼저 골드 쉬머 크림 섀도를 눈 두덩이에 뭉침 없이 고루 펴 바른다.
브라운 펄 섀도를 쌍커플 라인 중심으로 덧바르며 언더라인과 연결시킨다.
좀더 진한 브라운 섀도로 쌍꺼플 안쪽과 언더라인 삼각 지점에까지 꼼꼼히 칠해준다.
메이크업 시 펄감이 너무 강하면 사진에 반사됨으로 핑크색이 살짝 들어간 섀도를 이용하여 베이스부분에 덧발라 준다.
끝으로 다크 브라운 섀도로 위, 아래 점막과 라인에 레이어링 하여 라인의 지속력을 높이고 자연스런 깊이 감을 준다.
 눈썹 앞머리 부분에 펄을 살짝 발라주어 화사함과 귀여움을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골드의 색상은 신부화장뿐만 아니라 혼주 메이크업 시에도 선호하는 색상이다.
혼주 메이크업 시 펄은 많이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브라운색상이 강하게 들어가면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강하지 않게 연출해 주어야 한다.

혼주 메이크업 시 주의사항은 눈썹의 형태를 어떻게 잡아주느냐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연출된다.
오래 전에 했던 눈썹 퍼머넌트가 진하고 강하게 남아있으면 스틱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살짝 가려주며 눈썹 전용 섀도를 이용해 부드러운 눈썹 모양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각지고 얇은 눈썹모양은 강한 인상을 남기지만 조금은 두텁고 일자형의 눈썹으로 보안해 주면 훨씬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 연출에 도움이 된다.
입술색상 또한 붉은색이 많이 들어간 색상보다는 핑크나 오렌지 빛깔이 들어간 색상으로 연출해 주면 훨씬 밝고 젊어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T존 부위는 한 톤 밝게 표현하며 얼굴 바깥쪽 라인은 한 톤 어둡게 표현해 얼굴의 입체감을 높여주고 얼굴의 경제면이 지지 않도록 그라데이션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어야 한다.

혼주 메이크업 시 눈 밑이 꺼져 어두워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하얀색 섀도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양 조절을 잘못하여 너무 많이 바르면 얼굴이 들떠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 마무리로 핑크 블러셔를 볼 중앙에서 광대뼈까지 감싸듯이 연출해 생기와 혈색을 넣어주어 자연스럽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2013. 03. 01.

김기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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