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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1 14:33
[금/칼럼] 메이크업 4인4색 김기복 원장의 분장 컬럼 - 웨딩메이크업 제 10탄
2월 첫 번째 이야기 - 클래식 메이크업 !
........................................................................ 김기복 (전자회관 웨딩홀 Beauty shop 원장)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동안 메이크업이 전국을 강타할 정도로 대단한 열풍을 불러왔다.

신랑 신부 모두 어떤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원하시냐고 여쭈면 무조건 ‘어려 보이게 해 주세요’가 대부분이었다.

허나 최근 트랜드를 보면 동안의 인공적인 표현보다는 자기 맞춤시대라 해서 본인의 얼굴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가장 사랑 받고 있다.

물론 동안의 대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지만 시대를 앞서는 트랜드를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웨딩의 클래식 메이크업은 어떠한가?
일단 클래식은 ‘고전적인, 고상한, 전통적인, 보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통성과 윤리성을 존중하고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여유는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이미지이다.

고전적인 색의 선택은 깊이감이 있는 어두운 색조를 기조색으로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하는 그런 가치가 인정되는 색상이며 갈색 계통의 중심으로 연출해 주면 좋다.
최근 갈색은 나이 들어 보이는 경향이 있어 골드의 느낌으로 펄을 살짝 넣어 연출해 주면 신부에게도 우아함과 혼주 메이크업에도 고상함이 어울어 지는 컬러이다.

웨딩 메이크업 연출시 피부표현은 본인의 피부보다 한톤 밝게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아이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골드를 이용하며 기본적인 내추럴 베이스로 베이스컬러를 넣고 골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눈 화장에 컬러감을 넣어주며 ‘오드리 햅번’ 처럼 깊은 눈매로 과장된 블랙 아이라인을 길고 선명하게 그려주고 속눈썹을 가닥가닥 붙여주어 깊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눈썹모양은 기본형보다 약간 두껍게 그려주며 투명마스카라나 눈썹전용마스카라를 이용하여 최대한 눈썹 결을 살려준다.
볼터치 부분은 광대뼈를 따라 핑크계열에 살짝 오렌지 빛이 감도는 컬러로 강하지 않게 넓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입술 선을 아웃커브로 표현하고 레드 빛이 살짝 들어간 핑크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며 입술 가운데 살짝 립 글로즈를 넣어 입술의 볼륨감을 준다. 이때 전체적으로 글로스를 바르면 유분기가 너무 많아 오히려 지저분한 메이크업이 될 수 있으니 양 조절을 잘 해서 살짝 터치해 준다.

웨딩 메이크업에서 가장 포인트인 결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맞게 클래식한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들어가는 메이크업스타일로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한다.

2013. 02. 01.

김기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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