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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두 번째 이야기 - 잘못된 정보 (온라인편) 1부 !
................................................................................. 이지성 (현대아이파크몰 웨딩클럽 I 본부장)
많은 신랑 신부들이 결혼준비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온라인을 통해 습관처럼 정보를 얻는 한다. 필요한 것만을 얻을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를 하다 보면 오히려 잘못된 정보들을 얻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들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예산초과, 불필요한 구매, 지연되는 일정, 배우자와의 다툼 등 부작용들이 발생한다.
온라인을 검색하다보면 많은 카페, 개인 블러그, 홈페이지 등이 나온다. 어디가 좋은가? 어떻게 결혼준비를 하지? 하고 검색을 하기 시작하고 그 다음으로 각 품목(스.드.메)을 검색한다. 여기까지는 좋다! 하지만 항상 그 다음부터 문제이다. 품목 검색을 하고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카페나 블러그를 검색을 하고 가입을 하게 된 순간부터 잘못된 정보를 얻기 시작을 한다. 그 중 가장 큰 잘못된 정보는 내가 선택한 상품의 등급표다. 나의 예산에 맞춰 선택을 하였는데 A~F 등급까지라고 했을 때 순간 어라! 내 업체가 D등급이네 F등이네 하면서 실망도 하게 되고, 컨설팅에서 견적 받은 이들은 어라! 내가 그럼 바가지 쓴거야 하는 분들도 있다. 이런 기분이 시작된 분들은 이미 잘못된 정보에 빠진 것이다.
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등을 등급을 나눈다는 것은 심하게 비교를 하면 고기를 등급으로 나눈 것과 같다. 다시 말해 장소와 브랜드, 상품의 질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강남에서 준비를 하는 분들의 가격대는 300만원에서 350만원정도 하지만 신랑 신부님이 원하는 가격대는 250만원 ~ 300만원대이다. 당연히 내가 받은 업체는 하위권에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상품을 장난 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업체에서는 인건비를 제외하고는 10년이나 지금이나 가격은 그대로 라고 한다. 만약 신랑, 신부님의 예산이 400만원대 이상이라고 한다면, 상위권에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견적의 차이가 30만원 안쪽으로 차이가 난다면 서비스 부분과 브랜드 등의 차이 이므로 컨설팅의 견적만 비교만 하지 마시고 회사와 플래너도 같이 비교를 하는 것이 좋다.
* 좋은 예를 들면 - 예단이란? / 예단준비는 어떻게 / 어느 시기에 등 개념과 기간 등을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 이렇게 검색을 한다면, 나에게 맞는 준비를 할 수 있다.
* 나쁜 예를 들면 - 남들은 예단 준비를 어떻게 준비를 하는가?
- 이렇게 검색을 한다면, 남과 비교 할 수밖에 없어 결국 예산이 오버 되거나 다투게 된다.
2012. 11. 14.
웨딩 플래너 이 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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