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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4 10:15
[수/칼럼] 이지성의 웨딩스토리 - 지속적인 전세 값 상승요인으로 결혼준비 간소화 !!
쉰 번째 이야기 - 지속적인 전세 값 상승요인으로 결혼준비 간소화 !
................................................................................. 이지성 (현대아이파크몰 웨딩클럽 I 본부장)


올라도 너~무 올라가고 있는 전셋집으로 인해 결혼비용은 상승하고, 결혼준비는 간소화 되어가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을 때 겨우 겨우 모아야 빌라 전셋집 정도 얻을 수 있을까 말까 한다. 물론 부모님 도움을 받는다면야 애기가 틀려지겠만 그렇지 않고서야 결혼연령에 맞춰 결혼하기는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전셋집이 너무 많이 상승하다 보니 결혼을 늦추는 경우도 많이 있고 월세를 얻거나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요즘은 신혼집을 신랑 신부가 모은 돈을 합쳐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져 풀 옵션으로 된 오피스텔, 투룸 등을 선호하여 혼수비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아파트나 빌라를 얻을 경우 혼수도 같이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렇다 보니 결혼준비도 많이 간소화 되어가고 있다.

결혼준비가 간소화 대거나 생략을 하는 것은 예물, 예단. 혼수, 웨딩패키지(스.드.메), 신혼여행 등이 대표적으로 간소화 되고 있고, 이바지음식, 꾸밈비, 예복, 한복 등이 간소화 되거나 생략이 되고 있다.

간소하게 준비하는 것들은 중에 예물은 90대에는 5세트, 2000년 초에는 3세트, 2010년도부터는 2세트, 현재는 1세트 또는 결혼반지만 준비를 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예단은 현물예단과 현금예단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현물예단은 삼총사(은수저, 이불, 칠첩반상기)를 많이 준비를 하였지만 요즘은 이불만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고, 현금 예단은 봉채비를 생략하고 준비를 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혼수는 예전에는 거의 완벽하게 준비를 다 해 놓았지만 요즘은 당장 필요한 것만 준비를 하고, 살면서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게 되었고, 웨딩패키지 중에 리허설(야외)촬영 비용을 줄이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서 예전에 잘 신경 쓰지 않는 본식사진촬영에 더 많이 쓰고 있다. 이는 비용절감과 이벤트 예식이 많이 늘어나는 이유도 있다. 신혼여행은 평소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비용을 더 쓰는 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검소하게 가려는 분들도 많이 늘어났고, 최근에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예비신랑, 신부도 많아졌다.
 
많이 생략되고 있는 것들 중에 이바지음식은 약 80%정도가 생략을 하고 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70만원 ~ 200만 원정도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이다. 양가 집안을 합치면 더 많은 금액을 절약 할 수 있고, 양가 집안을 왔다 갔다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도 있어 많이 분들이 생략을 하고 있다. 꾸밈비는 신부에게 해 주는 금액으로 적게는 3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출을 했지만 신혼집에 영향으로 많이들 생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복 또한 간소하게 하려고 하나 의외로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 생략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비용절감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정도 절약을 할 수 있다. 한복 또한 기본적으로 맞춤한복으로 많이들 했지만 요즘은 대여한복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여를 했을 경우 1벌당 10만 원선이기 때문에 비용절감은 140만 원정도 할 수 있지만 대여를 2번정도 할 예정이라면 맞추는 비용이랑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여 보다는 맞추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 밖에 함, 주례, 각종 서식, 봉채비, 포장 등 많이 생략하는 추세이다. 


2012. 10. 24.

웨딩 플래너 이 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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