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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9 09:49
[수/칼럼] 이지성의 웨딩스토리 - 눈을 높일 때는 가전 !!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 눈을 높일 때는 가전 !
............................................................................. 이지성 (현대아이파크몰 웨딩클럽 I 본부장)

 눈을 높일 때는 가전, 가구, 웨딩사진, 신혼집, 신혼여행, 폐백음식, 한복, 예단 등이 있다.
눈을 높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돈을 그만큼 쓰라는 것이 아니라 예산에 맞게 하되 상품을 보는 눈을 높이라는 것이다. 대부분 웨딩상품을 비교 할 때 가격하고 서비스를 말로만 듣고, 계약서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비교를 하다 보면 나중에 돈을 더 쓰게 되는 일이 발생하거나 질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추후 자세히^^)

 웨딩사진을 볼 때 대부분 그림(사진)을 보고 결정한다. 앨범 재질과, 찍는 과정, 분위기, 내가 찍고 싶은 사진 등은 잘 고려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 부분들은 고려하지 않을 경우 앨범은 1년도 안가 휘어지면서 변형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앨범을 보지 않게 되는 게 사실이다. 가전, 가구는 말이 필요 없다. 장기적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에 맞게 최대한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맞다. 가전 구매 시에는 먼저 견적을 받아 보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 하고 있지만 견적을 비교 할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일단 A마트는 A마트끼리, A백화점은 A백화점, C대리점은 C대리점 끼리 견적을 받데, 제품넘버와 가격을 제품별로 자신이 알아보기 쉽게 메모를 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장식장이나 사은품에 혹해서 넘어가는 경우!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경우 카드사별 혜택 등의 유혹에 넘어가는 것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구는 겉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안쪽, 뒤쪽 재질까지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다.
폐백음식은 예식이 다 끝나고 시댁으로 가지고 가게 되는데, 이때 불량품은 먹지도 못하고 다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낭패를 볼 수 있다. 한복은 솔직히 입으면 얼마나 입겠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싼 제품이나 원단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 하면 일명 나일론(물빨래)하고 본견(실크) 하고 가격 차이가 5만원~10만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신혼여행은 싸다고 해서 좋다고 여행 갈 경우 신혼여행 내내 쇼핑만 하다가 오거나 여행지 가서 옵션으로 계속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같은 여행지와 호텔 일정을 비교하여 똑 같다면 1인당 5만원 10만원정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에 말했던 것처럼 일시불이나 계약금을 내고 예식일 두 달 전에 완납하라고 할 경우 의심을 하거나 계약철회를 하는 것이 맞다. 호텔 또한 같더라도 층수와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호텔 이름만 보고 가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저도 신혼여행 때 바다가 보이는 방이라고 해서 잡았다가 현지 호텔을 가니 큰 나무들이 자라서 보이지 않는 해프닝을 겪었기 때문이다 ^^ 그래서 돈만 낭비 신부한테 한소리 먹고  했던 기억이 난다.

눈을 높이려면 상품을 많이 보고 상담도 많이 받아봐야겠지만 너무 많이 보다 보면 정말 눈이 높아져 예산만 더 지출 될 뿐 아니라 구매 하는데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다. 제품을 알아보고 상담을 받는 것은 3군데 ~4군데 정도가 좋다. 또한 신용카드 보다는 체크카드와 현금을 이용해 더 유리한 쪽으로 구매를 한다면 예산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012. 09. 19.

웨딩 플래너 이 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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