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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5 11:28
[수/칼럼] 이지성의 웨딩스토리 - 요일별 결혼준비 하기 !!
마흔네 번째 이야기 - 요일별 결혼준비 하기 !
.......................................................... 이지성 (현대아이파크몰 웨딩클럽 I 본부장)


결혼 준비와 구매하는 데에 있어 좀 더 저렴하게, 자세하게,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요일별로 구매 또는 선택하는 것이 좋다. 효과적으로 요일을 나누어 구매 한다면 더욱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월요일 - 월요일은 웨딩관련 업체들은 대부분 휴무이다.(지역에 따라 틀려질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되도록 혼수 상품을 보는 것이 좋다. 백화점, 쇼핑몰, 마트, 대리점 등 월요일은 대부분 한가하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상품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월요일이 마감(월말) 일 경우 혜택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청첩장 주문이 월요일에 들어가면 목요일정도에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금요일부터 활용 할 수 있어 좋다.

 화요일 - 화요일에는 부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플라워 샵에서 꽃을 수요일에 구매하기 때문에 좋은 상품을 구매 할 수 있고, 꽃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다른 부케로 선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웨딩홀 또는 웨딩컨설팅 상담도 화요일에 하면 좋다. 이때는 대부분 상담이 만치 않기에 좀 더 여유롭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예단 이불 / 칠첩반상기 등 준비하면 10일~15정도 걸리기 때문에  주말에 차질 없이 예단이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여행 상품 및 상담을 받자! 여행사는 월요일에 대부분 바쁘고, 토/일에는 휴무이기 때문이다. 

수요일 - 수요일에는 드레스를 보는 것이 좋다. 드레스 샵에서는 주말에 예식을 진행했던 드레스나 턱시도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세탁 / 손질을 해 수요일에 준비를 해 놓는다. 또한 예식이 없기 때문에 드레스의 종류가 많이 있을 뿐 아니라 신상품 드레스를 입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헤어/메이크업 상담도 수요일에 하는 것이 좋은데, 목요일부터는 각종 모임과 행사 때문에 매우 바쁜 일정으로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식을 앞둔 신랑, 신부는 결혼식 날 필요한 것들을 확인하고 체크하자! 

목요일 - 목요일에는 웨딩촬영을 하면 좋다. 금요일 또는 주말에는 본식과 웨딩촬영이 많이 있어 촬영시간 제약이 있을 수 있고, 더 많이 찍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친구들이 올 경우 혼잡 할 수도 있다. 또한 드레스 선택하는데 있어 보다 많은 선택권이 있고, 헤어/메이크업도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있어 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헬퍼 분도 좀 더 잘하는 분으로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 - 지인을 만나고, 세일을 이용하자!
금요일 날은 지인과의 약속을 잡아 청첩장도 주고 축하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또한 백화점, 마트 아울렛 등 금요일부터 세일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았던 상품들을 체크해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식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 일 경우 다시 한 번 예약된 것을 체크하고 확인하자! 되도록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토요일 - 토요일은 결혼준비 하지 말자!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솔직히 토요일, 일요일 밖에 시간이 나질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토요일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토요일은 결혼준비를 하지 말고,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4개월에서 8개월 동안 매주 휴일에 결혼준비를 한다면, 둘만의 시간과 추억을 만들지 못 할 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 많이 다투기도 한다.
토요일에 하면 좋은 것은 함/예단 또는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면 좋을 것이다. 


일요일 -  신혼집 및 예물, 한복 등을 준비 하자

일요일에는 부모님과 같이 준비해야 할 것을 준비하자! 일요일 오전에는 교통 혼잡을 피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움직이기가 편하고, 피로도 다른 날에 비해 적기 때문에 가전, 가구, 주방, 예물, 한복, 예단 등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전, 가구, 신혼살림 등을 여유롭게 다 같이 준비 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우 용이한 날이다.   
 
2012. 09. 05.

웨딩 플래너 이 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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