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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7 09:58
[금/칼럼] 메이크업 4인4색 김기복 원장의 분장 컬럼 - 웨딩 메이크업 이야기 제4탄 !!
8월 세 번째 이야기 - 웨딩 메이크업에 따른 웨딩드레스 연출 !
........................................................................ 김기복 (전자회관 웨딩홀 Beauty shop 원장)


웨딩드레스의 유래는 고대 로마에서 결혼식 때 신부의 예복으로 노란색옷을 입고 플라메움이라는 불꽃 빛깔의 노란색 베일을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순결과 부, 신비의 상징인 웨딩드레스는 결혼식에서 신부가 착용하는 의상이며, 사회관습과 종교,문화등의 영향과 변화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웨딩드레스의 형태는 원피스가 일반적이며 드레스 뒷부분을 길게 연출하여 트레인이 길게 끌리는 것이 보통이며 드레스의 네크라인에 따라 얼굴형의 결점을 커버해 줄 수 있다.

웨딩드레스의 소재로 새틴이나 오간자, 시폰, 망사, 레이스, 실크 등이 사용되며 겨울에는 벨벳을 쓰기도 한다.

드레스의 색상은 주로 흰색이나 아이보리색을 사용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나 체형커버를 원하거나 특이 사항이 있을 경우 그에 맞는 드레스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베일은 신부를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소품으로 기원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가정의 여신 베스타의 불꽃에서 출발하며, 로마시대 신부 의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누베르, 즉 베일로써 결혼을 의미했으며 결혼식 다음날 베일을 벗었다고 한다.

베일로 얼굴을 가림으로서 신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신부의 신비스러움이 나타났었지만 최근 일반적 예식에서는 베일로 얼굴을 가리는 연출은 하지 않는다.

웨딩드레스의 색상변화에 따른 메이크업 톤을 보면 화이트 드레스 즉 한 색계 드레스를 입을 경우 핑크톤이나 퍼플 바이올렛계열의 색상이 어울리며, 아이보리 드레스 즉 난색계의 드레스를 입을 경우 베이지나 아이보리, 와인, 오렌지, 브라운색상으로 메이크업을 했을 때 훨씬 더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웨딩드레스의 네크라인에 따라 얼굴형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얼굴형이 긴형이나 역삼각형이라면 V네크라인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각진 얼굴은 스퀘어 네크라인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 의상을 선택 할 때와 마찬가지로 얼굴형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로 초이스 하는 것이 좋다..

최근의 신부들의 드레스 선택의 성향을 보면 네크라인이 일자로 된 탑 스타일이나 약간 굴곡이 있는 하트 네크라인의 드레스를 선호하며, 유명 연예인의 입어 화제가 되면 그와 유사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웨딩드레스 숍은 대부분이 개인 샵으로 운영되므로 품질이나 지역에 따라 가격차와 디자인이 다양하며, 신부의 체형과 예식장소를 가장 많이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12. 8. 17

김기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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