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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5 16:31
[수/칼럼] 이지성의 웨딩스토리 - 신혼부부 가사 분담 !!
마흔두 번째 이야기 - 신혼부부 가사 분담 !
.......................................................... 이지성 (현대아이파크몰 웨딩클럽 I 본부장)

 결혼 준비를 하다 한번쯤은 애기가 나오는 가사분담! 결혼 전이야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해 주셨는데, 이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현실이 부담스러울 뿐이다. 가사 일은 아무래도 신부가 더 많이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외벌이(남자)를 할 경우 당연히 내가 해야지 하지만 맞벌이를 할 경우 같이 해 주었으면 하는 게 신부의 바램 일 것이다. 당연히 나누어서 한다면야 무슨 문제가 있겠냐! 하지만 남. 여가 어찌 같은 수 있겠는가? 하면 애기가 틀려지고 머리가 아파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환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마인드가 잡혀서 인거 같다. 즉, 여자가 집안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고, 남자가 집안일을 하는 것은 못난 일이라고 알게 모르게 배웠던 것이다.

 그럼 남자는 왜 집안일을 같이 한다고 생각 안하고 도와준다고 말을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단 하나 남자는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돈을 벌어 와야 된다는 생각이 여자에 비해 10배 아니 100배는 크기 때문이다. 물론 남자들도 여자들이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예전에 비해 가사일도 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럼 일반적으로 가사분담은 어떻게 할까?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설거지”다 근데 남자들이 싫어하는 것도 설거지다. 그래서 많은 신혼부부들이 다투기도 하고 협상도 한다.
여자는 청소기, 음식 만들기, 세탁, 옷/소품 정리하기 남자는 걸레질, 음식쓰레기, 분리수거, 화장실 청소하기 이렇게 분담을 하고, 같이 하는 것은 쇼핑하기, 장보기, 집안일(대소사), 이불 털기/빨기, 돈 관리 등을 같이 하고 있다. 설거지는 일주일 한번정도 하고 쉬는 날에는 대부분 남자들이 한다.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남자들이 신혼 때는 참 열심히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하려고 하고 귀찮아한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잔소리다. 한다고 했는데 칭찬은 커녕 못했다고 잔소리만 듣는다. 잔소리를 들으면 남자는 서서히 손을 놓게 되는 게 사실이다. 어차피 해도 안 해도 잔소리를 듣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또 쉬는 날에는 푹 쉬고 싶다! 근데 꼭 뉴스 볼 때, 스포츠, 게임 할때 시킨다. 여자로 비유 하자면 드라마 볼 때 남편이 집중 안 되게 꼭 말을 시키는 것처럼!

남자를 집안 일 시키는 방법

1. 칭찬을 해 주자! 기분이 업 되면 일을 벌리는 부작용은 있다.
2. 비교 하지 말자!  누구 남편은 이런 것도 해주더라 하고비교되는 순간 놓아버린다.
3. 눈으로 확인 하려고 하지 말자! 그러면 꼭 트집 잡게 되어있다.
4. 당연시 생각하지 말자! 서로에 대해 배려라고 생각하자!
5. 담당은 있지만 상황에 맞게 하자!
6. 스트레스 받으면서 혼자 하지 말자! 결국 남편에게 돌아간다.     

2012. 08. 15.

웨딩 플래너 이 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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